내일도 칸타빌레

'내일도 칸타빌레'는 일본의 만화 '노다메 칸타빌레'를 원작으로 한 대한민국의 드라마이다. 2014년 10월 13일부터 12월 2일까지 KBS2에서 방영되었다.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현악기를 중심으로 한 음악 드라마로 로맨스와 각 캐릭터의 성장기가 주요 줄거리이다.

주요 등장인물로는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지망생 차유진(주원)과 개성 넘치는 피아니스트 설내일(심은경)이 있다. 배경은 클래식 음악이 중심이고, 두 사람의 음악적 성장과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. 차유진과 설내일을 비롯해 여러 음악적 재능을 가진 인물들이 관계를 맺고 성장해가는 과정이 그려진다.

제작진으로는 한상우 감독과 박필주 작가가 있으며, 이 드라마는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대중에게 전달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. 주원과 심은경의 연기뿐만 아니라, 다수의 명곡이 드라마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했다. 대한민국의 젊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평가된다.